서흥, 한국코스모 지분 40.65%(27억) 인수
종속회사 젤텍도 29% 확보, 실질적 지배 가능 연매출 4천억 원대의 하드·소프트 캡슐 제조와 캡슐의 주원료 젤라틴 생산 전문기업 (주)서흥이 화장품 OEM·ODM 전문기업 한국코스모의 지분 40.65%(27억 원)를 인수, 실질적 지배를 하게 됐다. 이는 (주)서흥의 종속회사 (주)젤텍이 한국코스모의 지분 29.35%(19억4천900만 원)를 인수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모두 70%의 지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. 이 같은 사실은 (주)서흥 재무팀 관계자와 (주)서흥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. (주)서흥 재무팀 관계자에 의하면 “3분기 보고서에 명기한 바와 같이 지난 9월 6일자로 한국코스모의 지분 40.65%를 27억 원에 인수했으며 종속기업 (주)젤텍이 29.35%를 인수함으로써 실질적인 지배기업이 됐다”고 밝히고 “현재로서는 인수한 한국코스모의 현황 파악과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어 향후 이 회사의 사업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”라고 설명했다. 다만 한국코스모에 대해 정통한 복수의 취재원의 전언에 따르면 “기존 한국코스모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브랜드 등에 대한 정리를 통해 OEM·OD